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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 단편집: 봄은 어찌나 마법을 잘 부리는지!

단편 문학의 대가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작가 오. 헨리(O. Henry)의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원문에 충실한 번역, 세세한 각주와 함께 오. 헨리 작품 원전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자 노력한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이 되고 있는 ‘봄은 어찌나 마법을 잘 부리는지!’는 「봄철 메뉴판」에 나오는 말이다. 이 말은 오. 헨리의 작품 전반에서 맛볼 수 있는 깜짝 반전을 대변하는 말이기도 하다. 많은 작가들이 단편소설을 통해 놀랄만한 반전을 선보이고 있지만, 오. 헨리만큼 매 작품마다 너무나 놀라울 정도로 극적인 반전을 주는 작가도 드물다고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이야기의 극적 반전을 단적으로 시사하는 이 말은 오. 헨리 단편소설의 특징을 대변하는 말이 되기도 한다.
단편 문학의 대가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작가 오. 헨리(O. Henry)의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원문에 충실한 번역, 세세한 각주와 함께 오. 헨리 작품 원전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자 노력한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이 되고 있는 ‘봄은 어찌나 마법을 잘 부리는지!’는 「봄철 메뉴판」에 나오는 말이다. 이 말은 오. 헨리의 작품 전반에서 맛볼 수 있는 깜짝 반전을 대변하는 말이기도 하다. 많은 작가들이 단편소설을 통해 놀랄만한 반전을 선보이고 있지만, 오. 헨리만큼 매 작품마다 너무나 놀라울 정도로 극적인 반전을 주는 작가도 드물다고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이야기의 극적 반전을 단적으로 시사하는 이 말은 오. 헨리 단편소설의 특징을 대변하는 말이 되기도 한다.
* 지은이: 오. 헨리(O. Henry)

미국의 단편작가로 유명한 그의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이다. 그는 늘 고전문학의 애호가였으며 취미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신문 칼럼에 글을 게재해서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 라틴 아메리카에 거주하고 감옥살이를 하는 등 파란만장했던 실제 삶은 그가 자신의 작품을 갑작스런 반전이 있는 결말로 만드는데 큰 영감을 주었다. 그는 석방된 후 뉴욕 시로 이사해 살면서 글을 썼는데, 신문에 1주일에 한 편씩 8년간 글을 게재하게 되어 381편이나 되는 단편을 썼으며, 그 중 「동방박사의 선물」(“The Gift of the Magi”), 「경관과 찬송가」(“The Cop and the Anthem”), 「마지막 잎새」(“The Last Leaf”), 「붉은 추장의 몸값」(“The Ransom of Red Chief”) 등은 훌륭한 작품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 옮긴이: 윤명옥

충남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등에서 시창작과 영어를 공부했다. 홍익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한 후, 인천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근무했다. 저서로 『캐나다 고전문학의 어머니, 마거릿 로렌스』, 『문학 속에서 도시를 읽는 세 가지 방식』, 『에밀리 디킨슨의 시세계』, 『역설, 공존, 병치의 미학: 존 키츠 시 읽기』 등 20여권이 있다. 우리말 번역서로 『나의 안토니아』, 『대주교에게 죽음이 오다』, 『에밀리 디킨슨 시선: 초롱꽃이 벌 연인에게』, 『존 던 시선: 사랑의 연금술』, 『키츠 시선』 등 40여권이 있으며, 영어 번역서로 『A Poet’s Liver』, 『Dancing Alone』, 『The Hunchback Dancer』 등 다수가 있다.

* 옮긴이: 윤시현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한국에서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우리말 번역서로 『헤밍웨이 단편집: 되돌릴 수 없는 것은 없었다』, 『케이트 쇼팽 단편집: 오직 강만이 알고 있었다』, 『캐서린 맨스필드 단편집: 희망, 사랑, 기쁨의 날개를 달고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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