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 0 0 0 6 0 2년전 0

희망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처럼 흘러내린다 (개정판)

여행 시화집

윤꽃님 시인의 여행에 관한 시와 사진이 함께 들어 있는 여행 시화집이다. 시, 이미지 사진, 간단한 각주가 함께 있어서 시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좀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지친 일상에서 탈피해, 잠시 한숨 돌리며, 시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도 있다. 시는 여행 중에 느낀 단상은 물론, 여행의 외면에서부터 내면까지를 망라하며, 여행을 통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인간 본연의 존재에 대한 깨달음, 세상과 인생에 대한 성찰이 장소의 기억과 함께 고스란히 들어 있다. 여행길에서 출발하여 인생길을 사유하고, 여행길에서 만나는 사물에 대한 관찰과 탐구를 통해 시인은 자기 자신과 인생에 대한 새로운 객관적 사실과 이치를 깨닫는다. 또한 길을 가고자 출발하지만 꼭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가..
윤꽃님 시인의 여행에 관한 시와 사진이 함께 들어 있는 여행 시화집이다. 시, 이미지 사진, 간단한 각주가 함께 있어서 시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좀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지친 일상에서 탈피해, 잠시 한숨 돌리며, 시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도 있다.
시는 여행 중에 느낀 단상은 물론, 여행의 외면에서부터 내면까지를 망라하며, 여행을 통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인간 본연의 존재에 대한 깨달음, 세상과 인생에 대한 성찰이 장소의 기억과 함께 고스란히 들어 있다. 여행길에서 출발하여 인생길을 사유하고, 여행길에서 만나는 사물에 대한 관찰과 탐구를 통해 시인은 자기 자신과 인생에 대한 새로운 객관적 사실과 이치를 깨닫는다. 또한 길을 가고자 출발하지만 꼭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그걸 깨닫는 순간 삶은 텁텁해지지만, 인간인 우리는 늘 불완전한 희망을 믿는다는 사실 등을 터득하기도 한다. 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의 막막함을 겪어 본 후에 여유를 갖고 작은 희망에 미소를 짓는다든가, 비의 계절을 겪어 본 사람만이 태양의 미소를 반길 줄 안다든가, 안다는 것! 그것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느낀다는 것! 그것이 삶을 즐기게 한다는 것도 결코 잊지 않는다.
* 지은이: 윤꽃님

《시세계》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후, 시집으로 『거미 배우』, 『꽃에 관한 시』, 『장미는 언어로 말하지 않네』, 『까치발 서서 흔들리기 없기』, 『몽상의 첨탑에 앉아』, 『따스한 시간의 수채화』 등이 있으며, 단편소설로 『사무라이의 달』, 독서 에세이집으로 『책이 있는 풍경』, 『문학과 놀다』가 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