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옥 | 유페이퍼 | 6,000원 구매 | 4,000원 7일대여
0
0
165
7
0
3
2022-04-09
캐나다의 국민 작가로 칭송받고 있는 마거릿 로렌스(Margaret Laurence, 1926~1987)의 단편소설집, 『내일의 조련사』(The Tomorrow-Tamer)(1963)에 대한 평론이다. 아프리카의 가나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작가가 아프리카에서 살면서 경험하고 관찰한 것들이 인간 마음에 대한 하나의 이해로써 펼쳐지고 있는데, 식민주의에 대한 혐오, 독립에 대한 사랑, 각 개인의 독특한 존엄성, 자유로의 충동, 아프리카 여성의 곤경에 대한 공감과 동정 등에 대한 작가의 몸짓이 자기 힘을 배양해야 하는 초상으로 그려지고 있다는 관점에서 고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