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옥 | 유페이퍼 | 6,000원 구매 | 4,000원 7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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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미국 문학의 도시 담론이라는 기반 속에서, 미국의 새로운 성향의 작가로서 미국의 도시를 처음으로 사실적으로 읽고 쓴 스티븐 크레인(Stephen Crane, 1871~1900)의 『매기: 거리의 소녀』(Maggie: A Girl of the Streets, 1893)를 살펴보는 평론이다. 19세기 후반의 도시 뉴욕의 풍경 일부를 사실주의(realism) 혹은 자연주의(naturalism)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거기에 인상주의(impressionism)의 시각을 부가시켜 검토해 보면서, 근대기에 해당하는 미국 문학의 도시 읽기/쓰기에 있어 크레인이 대도시 뉴욕의 빈민가를 사실주의와 자연주의로 어떻게 읽고 쓰는지를 조명하고 있다.